
Bob리스크관리
Bob리스크관리
삶과 커리어 모두에서 다양성을 중시하는 Bob입니다. 삶의 경우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자 취미도 다양하게 가져보고, 자기개발 또한 금융이나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방면으로 하고 있습니다. 커리어면에서는 수학을 전공하고, 보험계리 관련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생명보험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교보생명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변액보험시장리스크 및 자산리스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업무를 해보고자 하는 희망사항을 건의드렸는데 반영해 주셔서 두 가지 업무를 병행 중에 있습니다. 향후에도 현재와 같이 안 해본 업무를 다양하게 해 보고 장기적으로는 보험업 전반에 걸친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현재 ISTJ, 구 ESFP로 S 외 나머지는 반반으로 바뀌기도 하는데 S만큼은 확실한 현실주의자입니다.
리스크관리 업무 중 대내외 요인에 의해 변하는 여러 가지 지표들을 한도 내에서 관리해야 하는 업무가 많은데요. 낙관적인 전망에 의존하기보다는 현실적인 시각으로 보수적으로 접근하게 되는 성격이 업무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연금지원을 해줍니다. 입사하고 개인연금상품에 가입하면 직급별 상한금액은 있지만 가입금액의 50%를 지원해 줍니다. 사원 기준으로 월 13만원이 한도라서 월 30만원짜리 개인연금상품에 가입하면, 13만원은 회사에서 지원해 주고 저는 17만원만 매달 납부하면 됩니다.
의사소통 능력입니다. 팀 내 의사소통은 당연하고, 전사 리스크관리를 하다 보니 많은 다른 팀들과 소통을 해야 합니다. 이 역량을 쌓기 위해서 저는 점심시간을 많이 활용하였는데요. 친한 동기들하고만 점심을 먹지 않고, 자주 업무를 하는 업무 관계자들이나 가깝지 않은 분들과 점심을 먹으며 다양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스몰토크 능력도 키울 수 있고, 더 나아가 업무적인 대화도 잘하게 된 거 같아요.
리스크관리 직무의 장점은 전문성 있는 업무 수행을 할 수 있고, 프로그래밍 능력까지 기를 수 있어서 입사 초기 성장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팀원 간에 친밀도가 높아 편안한 분위기로 업무수행을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을 굳이 뽑자면 업무수행을 위한 기본 요구사항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초기에는 다소 힘든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회사생활하면서 제가 맡은 업무에 대해 큰 단점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리스크관리 직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부는 아무래도 재무관리와 금융공학 지식인 것 같아요. CFA나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준비해 보았다면 웬만한 용어는 다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프로그래밍 능력도 부가적으로 있으면 실무에 적응하는데 꽤나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는 파이썬을 활용하여 리스크관리 업무를 실행하고 있어요. 하지만 굳이 파이썬이 아니더라도 다른 언어로 프로그래밍적 사고방식과 감각을 익혀서 온다면 파이썬은 쉬운 편에 속하니까 금방 배우고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