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mes영업관리
James영업관리
안녕하세요. 교보생명의 영업현장 최전방에서 FP(보험 컨설턴트)님들과 함께 매일 호흡하고 있는, 입사 10년 차 James 입니다.
입사한 지 어느덧 10년 차가 되다 보니 취업준비를 하던 때가 잘 기억나질 않지만, 인적성 및 면접을 보던 날, 눈이 소복이 쌓여있던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의 절경과 그날의 두근거림, 간절함은 잊히지가 않네요. 제가 사랑하는 교보생명에 지원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제가 하고 있는 직무에 대해 최선을 다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제 직무는 한 지점의 영업관리자로서 FP님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이와 관련된 교육, 영업코칭, 고객동반활동 등으로 보다 많은 계약이 체결되도록 주관하는 일을 주로 합니다. 이를 통해 지점의 사업계획을 초과 달성하는 일이 제1의 업무입니다.
동시에 지점 내 FP님들의 인사, 조직, 경리 등 지점 운영 제반 업무를 총괄해야 하며, 신입 FP 도입과 양성을 통해 지점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예상치 못한 일들도 벌어지기도 하고 꽤나 바쁜 직무이지만, 지점의 장으로서 내가 주도적으로 일정을 계획하고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FP님들의 하루를 여는 조회로 시작하게 됩니다. 주간계획, 상품교육, 영업전략, 사례공유 등 FP님들의 영업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회 후에는 입사 1년 이내의 신입 FP님들을 위한 별도의 교육을 진행하거나, 개별성과에 대한 1:1 면담 및 코칭을 하며, 우수고객 방문 또는 계약체결을 위한 동반활동을 나가기도 합니다.
동반활동이 없는 날은 다음날 교육자료 준비 또는 신종상품에 대한 연구, 학습회 등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4시 이후에는 FP님들과 하루성과에 대한 피드백 및 코칭으로 지점의 하루는 마무리됩니다.
저는 선도자의 삶을 살고 있는 엔프제(ENFJ) 지점장입니다! 이렇게 말하니 무슨 종교지도자 인터뷰 같은데요(웃음). ENFJ들의 특징이 앞장서길 좋아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변화시키는데 어려움이 없으며, 이타주의적 성향이 많다고 합니다.
제 성격에도 이런 부분들이 많고, 지점장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교보생명에서는 다양한 성격유형의 지점장님들께서 다양한 방식으로 성과를 잘 내고계시기에, 특정 성격유형이 영업관리 직무에 잘 맞는다고 추천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영업관리 직무는 사람과 함께하는 People Business로서 관계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감성을 바탕으로 한 공감 능력을 갖추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우수고객 관리나 고객상담 동행을 통해 직접적인 영업을 해야 할 때도 있지만, FP님들의 고객방문활동을 독려하고 상품제안을 많이 할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영업활동을 지원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FP님들을 고객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친절하고 성실한 자세로 신뢰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를 토대로 지점 운영에 있어서도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솔선수범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금융상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를 위해 자기 발전을 거듭해 나간다면 FP님들을 성공과 지점의 성장, 본인의 성장발전을 연쇄적으로 이뤄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겪어온 교보생명은 옆에서 함께 고민해 주고 좋은 사례는 공유하며 잘되는 방향으로 함께 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팀워크 문화가 있습니다.
또한 동료들의 노하우를 주기적으로 코칭받아 해당 직무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께서 지원하셔서 좋은 문화를 이어나가 교보생명의 미래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