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jo상품개발
Jojo상품개발
안녕하세요. 교보생명에서 상품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Jojo입니다. 교보생명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하여 3년 가까운 시간을 보내며 많이 배우고 교보 문화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지원자분들이 교보생명을 이해할 수 있는 답변을 해보겠습니다.
상품개발 직무는 영업지점, 보험대리점, 텔레마케팅 및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판매되는 보험상품들을 개발하는 업무입니다.
보험상품은 장래의 예상 위험을 바탕으로 개발되는 무형의 상품이며, 제조업과는 달리 원가를 판매시점에서 알기 어렵기 때문에 각종 리스크를 중점적으로 파악하여 보험상품의 개발 여부를 결정합니다.
또한, 금융당국의 규제에 부합하게 보험약관, 사업방법서, 산출방법서 등의 기초서류를 작성하며, 합리적인 통계를 바탕으로 상품의 보험료 및 계약자적립액 등을 산출합니다. 저의 아이디어가 새로운 보험상품으로 개발되어 다양한 고객들이 가입할 때 상품개발 직무 선택에 대한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첫 번째는 정확성입니다. 상품개발은 기초서류 작성뿐만 아니라 위험률 산출 및 보험료 산출까지 미래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기초서류 작성을 통해 안내가 이루어져야 하며 보험상품 Pricing을 통해 오차 없는 보험료를 산출하여 제시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소통 능력입니다. 보험산업의 트렌드는 빠르게 변해가고 있으며, 상품개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상품을 알 수 있거나 현장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교보생명 상품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보생명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한다면 보험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보험상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보생명은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점이 좋습니다. 전통적인 보험산업은 딱딱하다는 인식이 있기 마련인데 교보생명은 꾸준히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보험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여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험 이상의 다양한 문화/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내부적으로는 새로운 인사제도를 통해 임직원들 간에는 영어 이름으로 호칭을 바꾸는 등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형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저는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배려심이 깊은 동료들과 일하고 있습니다. 대형 보험사로써 시장경쟁력이 높은 보험상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동료들과 함께 상품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적절한 시기에 시장에 보험상품을 출시하여 높은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업무에 있어서 경쟁보다는 모자란 부분을 서로 배려하며 상호보완을 통해 더 좋은 성과를 보여준 경험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동료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업무 시너지가 발휘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자신이 해왔던 업무가 상품개발 업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고민해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생명보험사로서 교보생명이 보험사 간의 과열된 경쟁상황 속에서 어떠한 상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